‘와카마츠 보트’의 지역 공헌
BOAT RACE 와카마츠의 도전
Let’s ボートレース PICK UP 若松を興す 특집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영 경기의 매출 총액은 8조 4천억 엔(2023년)을 넘어, 같은 해 국방 예산액을 넘어섰다. 전후 일본의 경제 부흥을 배경으로 발전한 경마, 경륜, 경정, 자동차 경주 등 공영 경기는 지자체의 귀중한 재원을 제공하고, 시대 상황에 맞는 사회 환원 및 지역 공헌을 해왔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와 온라인 투표의 보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공영 경기. 그중에서도 팬층이 다양해지고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보트 레이스의 모습은 갬블‧ 어뮤즈먼트 시장의 확대를 예견케 한다.
- 전후 일본의 지자체 재원을 뒷받침한 공영경기
공영 도박이라 불리는 공영 경기는 전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잇달아 탄생했다.
전쟁 전 유일한 공영 경기였던 경마는 경마법이 시행된 1948년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경륜은 같은 해 8월 경륜법 시행으로 인해 첫 번째 공영 경륜이 코쿠라 경륜장에서 개최되어 코쿠라는 ‘경륜의 발상지’로 불리게 되었다.
그 후 1950년 5월 소형 자동차 경주법이 시행되어, 치바현 후나바시시에서 최초로 공영 자동차 경주가 열렸고, 1951년 6월 경정법 시행에 따라 이듬해 4월에는 나가사키현 오무라 경정장에서 전국 최초의 모터 보트 경주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공영 경기 실시를 가능하게 한 일련의 근거 법률로서 본래 불법 행위인 것을 특별한 사정을 감안하여 불법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불법성 저지’가 배경에 있다. 이에 따라 건전한 오락의 범위 내에서 폐해를 제거하는 항목이 각각 명시되어 있다.
경정법의 경우, 해양관련 사업 진흥과 관광-체육 사업 등 공익의 증진을 표방하면서도 지방 재정에 대한 기여를 강조하고 있다. 당시 지자체에 있어서 공영 경기는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일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였다.
7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전국 37개 도도부현에 97개소의 공영경기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경마(25개), 경륜(43개), 경정(24개), 자동차경주(5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공영경기장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토쿄도와 후쿠오카현의 7개 시설로서, 후쿠오카현에는 모든 공영 경기장이 정비되어 있다.
또한, 공영경기 전체의 마권, 자동차권, 경정권의 매출액은 1992년에 역대 최고액인 8조 9천억 엔을 기록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오락 자숙 등으로 한때 침체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집콕 수요로 확산된 인터넷 투표와 라이브 중계로 2023년에는 8조 엔까지 회복했다.
- 경정(보트 레이스)과 와카마츠
1952년 11월, 와카마츠 경정장에서 제1회 전일본 선수경기(보트 레이스 더비)가 개최되었다. 입장객 수 약 28,000명, 매출액은 5500만 엔을 넘어 당시로서는 경이적인 성과를 거두고 ‘더비 발상지’로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와카마츠에서 보트 레이스가 개최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전후 석탄산업과 해운업 등 주요 산업이 불황에 빠지면서 재정이 궁핍해지자 와카마츠시는 항구 도시에 걸맞은 해양 경기로서 경정 사업 유치에 나섰다. 공공 도박에 대한 반발이 거셌지만, 사회복지 증진과 실업 대책, 학교 건물의 증개축, 도로 보수 등 사회 인프라 정비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였다.
와카마츠시는 도카이만 입구로부터 2km 정도 안쪽인 오쿠도카이를 경정장 부지로 하는 안을 수립하여 1952년 2월 경정 중앙운영회에 검정을 요청하고, 적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1개도 1개현 1개 경주장’이라는 경륜법의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인접한 아시야 경정장과의 조정이 큰 과제가 되었다.
와카마츠시는 아시야와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여 상호가 번갈아 개최하면 팬층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후쿠오카현 경주회와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교통성과 전국연합회가 이를 받아들여 특별 조치로서 1개 현에 두 곳의 경주장 설치가 인정되었다. 와카마츠, 아시야 2군데 설치가 정식으로 허가됨에 따라 즉시 건설 사업이 시작되었고, 1952년 10월 와카마츠 경정장이 준공되었다.
- 시 재정을 뒷받침하는 ‘BOAT RACE 와카마츠’
공영 경기 중 후발 주자였던 경정(보트 레이스)은 1960년대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974년에는 경륜의 매출액을 능가하고. 1985년에는 경주장 이외의 전용 장외 발매소가 인정되면서 보트 레이스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와카마츠 경정장에서도 전면적인 기계화가 진행되어 1994년에는 큐슈지역 내 공통 회원제 전화 투표가 시작되었고, 2004년부터 서일본 최초의 야간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그 후 2010년부터는 BOAT RACE 와카마츠라는 통칭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2014년도에는 매출액이 800억 엔을 넘어, 전국 경정장 중 최고액을 기록하였다. 참고로 작년도 총 매출액은 1419억 엔으로 전국 5위였다.
와카마츠 경정장의 매출 배분을 살펴보면, 경주 매출액의 75%가 환급금으로 적중자에게 환원된다. 나머지 25%에서 각종 법정 경비를 뺀 약 20%가 개최 비용과 시공자(와카마츠 경정장)의 수익이 되고, 그중 50억 엔이 조출금으로 시의 일반회계에 납입되고 있다.
키타큐슈시에서는 이러한 재원을 아동 의료비 지급 등 육아 환경 개선 사업, 학교 시설 개선 등 교육 관련 사업, 구급체제 강화 등의 사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역활기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와카토대교 중요문화재 지정・개통 60주년 기념사업비용을 충당하기도 했다.
- ‘친근한 경정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
보트 경주의 매력은 수상 경주 특유의 전술과 조종 기술, 그리고 다른 공영 경기에 비해 높은 적중률에 있다. 이 때문에 도박 경험이 없는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와 온라인 투표의 보급으로 관중 층이 다양해지고 있다.
경정장에 가지 않아도 자택이나 외출 중에도 투표할 수 있게 되면서 여성 팬층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경정장 내에서의 표 구매는 급감하고 있으며, 와카마츠 경정의 경우에도 95%가 전화 투표나 장외 구매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가족 단위의 이용자 유치를 위한 이벤트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여성 전용 관람 공간 등을 마련하는 등, 입장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와카마츠 경정장을 단순한 도박 시설이 아닌 지역경제의 핵심 관광시설 및 상업시설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競艇の魅力は水上レースならでは戦術と操縦テクニック、そして他の公営競技に比べ的中率が高い点である。そのためギャンブル経験の浅い若年層の間で人気が高まり、インターネットを通じたライブ配信やオンライン投票の普及によって観客層が多様化している。
レース場に行かなくても自宅や外出先から投票できるようになったことから、女性ファン層も増加傾向にある。しかし、競艇場内での舟券購入は激減しており、若松競艇の場合も95%が電話投票若しくは場外購入である。
そのためファミリー層の集客を狙ったイベントや若年層向けのキャンペーン、女性専用の観覧スペースなどを整備して競艇場への誘客を図っており、若松競艇場を単なるギャンブル施設でなく、地域経済の核となる観光施設や商業施設として機能させる取り組みが行われている。
현재 진행 중인 2028년을 목표연도로 한 사업계획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친근한 경정장’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각종 이미지 개선 사업과 ‘보트 레이스 공원화’ 정비, ‘크레카 와카마츠’의 지역 교류 거점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적 리스크에 대응하면서 키타큐슈시의 재정을 뒷받침해 온 와카마츠 보트는 새로운 팬층 확보를 위해 어뮤즈먼트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매력적인 집객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어린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형성은 BOAT RACE 와카마츠가 ‘친근한 경정장’으로 발전하는 시금석이자 와카마츠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일대 프로젝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